경건하고 성스러운 곳이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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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추*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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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 |
후기 내용 | 사랑하는 가족 세 분을 봉안당 에데나에 함께 모셨습니다. 거창 선산에 계시던 조부모님과 큰아버지를 모실 곳을 찾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접하게 된 에데나. 가히 시설은 말할 것도 없고,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와 친절한 상담에 몹시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에는 고인의 유해들을 전부 산분장할까도 생각하였지만, 이곳을 방문한 이후로 그런 생각이 깨끗하게 사라지더군요. 오히려 먼 곳까지 찾아가서 성묘를 하는 것보다 인근에 모시게 되니 마음이 더 좋았습니다. 프리미엄급 봉안당이라 그런지 왠지 모르게 돌아가신 고인들께 좀 더 예를 다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살아서 좋은 옷, 좋은 집에서 호강을 누리시진 못했지만 지금이라도 이런 훌륭한 공간에 고인들을 모시고 자주 찾아뵐 수 있다는 것에 큰 위안을 받고 있습니다. 음악과 추모가 공존하는 곳이라 그런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마지막으로 잊지 못할 의전곡을 선사해주신 에데나 의전팀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