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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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박*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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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 |
후기 내용 | 사랑하는 당신께 에데나에서 당신을 처음 모신 날이 아직도 선명해요. 너무 갑작스럽게, 너무 빨리 하늘나라로 떠나버린 당신을 보내며 믿기지 않는 마음으로 한참을 울었지요. 지금도 가끔은 문득, 당신이 다시 들어올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곤 해요. 당신과 함께한 시간들은 제 인생에서 가장 따뜻하고 소중한 선물이었어요. 늘 묵묵히 곁을 지켜주고, 사소한 말 한마디에도 웃어주던 당신의 모습이 떠오를 때마다 가슴이 아픕니다 비록 이젠 손을 잡을 수는 없지만, 당신이 남긴 사랑과 기억은 제 마음속에 늘 살아 숨 쉬고 있어요. 에데나에 당신을 모시며, 편안히 쉬길 기도하고 또 기도해요. 그곳에선 아픔도, 걱정도 없이 평안하길… 그리고 가끔 제게도 다녀가 주세요. 꿈에서라도 좋으니, 당신을 다시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당신과 함께한 모든 날이 제겐 축복이었어요. 당신의 아내가 하늘나라에 있는 당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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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낙원추모공원(에데나)입니다.
고인을 떠나보낸 슬픔을 저희가 다 헤아릴 순 없지만 저희의 마음이 닿길 바라며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남편분과의 안녕이 영원한 헤어짐이 아닌,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이라는 확신을 가지시고
아쉽지만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잠시 기다려보며 아름다웠던 추억들을 회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고인과 유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감을 이루어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든 임직원들은 가족분들께서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성묘,참배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