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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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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균
댓글 1건 조회 22회 작성일 25-07-25 13:40

본문

이름 윤*균
만족도
후기 내용

이렇게 갑작스럽게 너를 떠나보내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어.

중학교 때부터 함께 웃고 울며 쌓아온 추억들이 마음속에 생생한데, 이제는 그리움으로만 너를 떠올려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아.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돌이 채 안 된 아들과 함께하던 너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


네가 얼마나 좋은 남편이었고, 따뜻한 아빠였는지 잘 알기에 더더욱 마음이 아프다.
그 짧은 시간 속에서도 너는 참 많은 사랑을 주었고, 받은 사람이지.

장지까지 따라가 너를 마지막으로 배웅하는 길,
봉안당에 안치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

그곳이 평안하고 따뜻하기를 바랄 뿐이야.


무엇보다도 네가 떠나며 마지막까지도 누군가에게 생명을 선물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너다운 결정을 했다는 생각에 마음 한편이 먹먹했어.


그리고 친구가 생전에 좋아했던 그 노래.
제수씨가 신청해서 의전 직원이 정성껏 불러줬을 때,
너도 어딘가에서 듣고 있겠지 싶어 가슴이 뭉클했어.
그 노래는 이제 나에게 너를 떠올리게 해주는 또 하나의 기억이 되었어.

그노래 덕분에 너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았던 것 같아.


친구야,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지만 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
그때엔 예전처럼 웃으며 이야기꽃 피우자.
너는 늘 내 마음속에서 살아 있을 거야.
그동안 정말 고마웠고, 많이 보고 싶다.

영원히 너를 그리워할 친구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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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낙원추모공원(에데나)입니다.
고인을 떠나보낸 슬픔을 저희가 다 헤아릴 순 없지만 저희의 마음이 닿길 바라며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마지막 가시는 순간까지 숭고한 결정을 하신 고인분께 깊은 존경을 표하며, 이것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확신을 가지시고
오늘을 뜻깊고 아름다웠던 날로 추억하실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고인과 유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감을 이루어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든 임직원들은 가족분들께서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성묘,참배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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