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60대노부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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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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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 |
후기 내용 |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마음의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채 맞이한 이별이라 슬픔은 더 깊었습니다. 장례는 에데나 봉안당에 모셨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부터 평온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져, 마지막 길을 모시기에 적절하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장례를 담당해 주신 성악가 직원 분께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추모곡으로 불러주셨는데, 그 순간 어머니를 비롯해 가족친지 모두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곡이 끝난 뒤에도 이어지는 직원들의 배려와 섬세한 진행 덕분에 차분히 아버지를 기릴 수 있었습니다. 짧았지만 깊이 있는 시간 덕분에, 이제야 비로소 아버지를 편안히 보내드릴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너무도 소중했던 마지막 인연의 순간을 만들어 주신 에데나 봉안당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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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낙원추모공원(에데나)입니다.
고인을 떠나보낸 슬픔을 저희가 다 헤아릴 순 없지만 저희의 마음이 닿길 바라며 애도의 말씀을 전합니다.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이 아닌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이라고 합니다.
가족 모두 아쉬운 마음이 크시겠지만,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잠시 기다려보면서 오늘을 아름다웠던 날로 추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인과 유족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감을 이루어 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든 임직원들은 가족분들께서 언제나 따뜻한 마음으로 성묘,참배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